2만원 쇼핑 블로그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것들이 있는거 같다.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많다....

십년 이십년이 지나면 영화에서처럼... 세상은 완전히 변해서 하늘로 자동차가 날아다닐거 같고.... 사람들은 일을 안하고 

로봇들이 편안하게 대신 해줄거 같고... 돈은 안 벌어도 나라에서 기본 생활비를 줄거같고... 무엇보다 세계는 하나가 되어있을거 같았는데...

내가 몇살때더라.... 2000년 밀레니엄 시대라고...엄청 떠들고...ㅎ;;;

그러고 나면 세상이 금방 바뀔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10년전 20년전 30년전....바뀐게 별로 없다. 정말 생각보다 별로 없다. 지금 미래를 생각해보면 다시 10년 후는 그래도 지난 10년보다는 바뀔까 생각해본다.

요즘애들 말세다? 였나? 이런 내용이 몇천년전 벽에도 쓰여있다 하지 않나... 세월이 우리 아니 나의 인생안에서 나의 세대 안에서 많이 변할거 같지만.. 사실은 생각보다 그다지 변하는게 별로 없는거 같다. 코로나로 인해 어느 정도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그런것들은 또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세월이 지나서 정말 뭔가가 많이 변해있으려면 세대가 바뀌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럼 나는 그 바뀐 세상을 잘 모를수도...누릴수도 없을지 모르겠는데.... 오래 잘 살아야겠다.ㅎㅎㅎ 

그리고 10년 2만원으로 저렴한 쇼핑을 해보면서 블로그 하는게 목표? 였는데... 10년이 지나면 2만원으로 무엇을 할수 있을까 생각도 못해봤는데....10년이 지나도 2만원으로 할게 아직도 많다. 즐거운 쇼핑... 쇼핑은 역시 써야 즐겁고 사야 기쁘지 ㅎㅎ 다이소같은데 가서  2만원 쇼핑 즐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