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치마줄이기,치마 단 줄이는기 방법
집에서 치마줄이기,치마 단 줄이는기 방법
2만원 미만으로 쇼핑을 즐기고 있는데요. 요즘은 빈티지를 잘 산다는거 ... 너무 좋아요. ^^~
그래서 최근 구입한 빈티지 긴치마 두개의 단줄이는 법을 간략히 소개해봅니다.
사실 치마 단 줄이는게 무엇이 어렵겠습니까.
귀찮지만 그래도 세탁소에 맞기는것보다... 요즘같이
어려운 세상 ㅠㅜ 집에서 간단하게 해보자는 의미로 포스팅해봅니다.
솔직히.. 예쁘게 줄이고 싶은 마음에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은 면도 있었습니다. ^^;;
체크 무늬 치마의 단을 그냥 줄이는것이 아니라 잘라낸 밑단을 붙여
모양을 냈거든요. ㅋ 그래서 더 맘에 들게는 되었지만 ... 번거롭기는 했어요.
생각보다 손도 많이 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해볼만 합니다. ^^~
하지만 저처럼 말고 그냥 치마 단만 줄이는건 간단해요.
그럼 집에서 치마줄이기 ... 시작합니다.
먼저...
1) 치마를 원하는 길이와 그 길이에 약 3~5센티 정도의 여유분을 두고 잘라주세요.
2) 잘라낸 모습입니다. 사실 여기에서 그냥 밑단을 박아 버렸어도
깔끔했을거 같아요. 보통은 여기서 끝나죠. 그럼 정말 간단합니다.
하지만.. 밑단이 많이 남아 이걸 어케 사용할까 고민 하던중....
3) 잘라낸 밑단의 밑단...원래 치마의 밑단이요...
이 부분을 잘라냈습니다. 약 2센티 정도의 여유를 두구요.
아래단은 보통 라운드모양으로 살짝 굴려있어 자르실때
모양을 보시고 자르셔야 이쁩니다.
4) 잘라낸 모습입니다. 양끝의 폭인 세로 길이가 다른데요.
이건 치마에 붙이면서 조절해야합니다.
5) 잘라낸 밑단의 중간 부분을 찾구요. 핀이나 실로 체크를 한 후...
밑단 붙일 치마의 중간 부분을 찾습니다.
중간을 치마의 양끝단 박음질이 들어간 부분을 기준으로 반접어 체크하시면 되요.
붙일 치마단의 겉부분과 치마의 겉부분을 마주보게 붙이고 양 옆을 체크한 후
박음질해주시면되요.
먼저 앞면을 박음질 하고 뒷면을 박음질 하는데요. 박음질 할때 양끝을 5센티 정도
여유를 주고 박아주세요. 그래야 폭이 살짝 다른 붙이는 단의 양옆을 맞춰서
치마에 이쁘게 붙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6) 치마에 밑단을 붙여주고 이쁘게 다림질합니다.
7) 짜쟌~ 완성된 모습입니다. ㅋ 밑단을 붙이는 바람에 치마가 길어졌어요. ㅠㅜ
그래도 이쁜 치마가 생겨서 좋네요. ^^
그리고 치마를 두개 샀었거든요. ㅋ
하는 그냥 일자 라인 치마요. 같이 줄여봤어요.
이건 앞이 살짝 트인 치마라서 핀으로 고정을 시킨 후 잘랐습니다.
핀으로 고정을 시키면 흔들리지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체크를 잘 맞추어 만든 치마는 체크를 따라서 자르면 되니깐
그것도 편리하더라구요. 하지만 무지나 무늬가 어지러운 원단이라면
꼭 펜이나 초크로 체크를 한 후 잘라주셔야해요.
이건 그냥 H라인 치마라서 잘라서 깔끔하게 마무리 할까합니다.
드라마나 수다를 떨면서 손은 바느질을 한다면 그것도 참
재밌고 즐거운 일인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