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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치마,미니주름스커트로 간단히 리폼하기

 

전에 산 2900원짜리 구제 치마입니다.

이쁘지요 ㅋㅋ 이런 스탈 옷을 입어 본적이 없어 덜컥 샀습니다. 

 

 

그런데 ... 아무래도 구제다보니 좀 지져분해서 일단 드라이크리닝을 했습니다.

방금 세탁소에서 온 따끈 따끈한 스커트~~ ㅋㅋ

 

 로그인이 없어도 되요~   지날때 꾸욱 한번 눌러주세요. ^^

 

일단 한번 입어봤습니다. 키작아도 멋지게 입어 스타일 살리는

멋쟁이들 흉내를 낼수 있을까해서요. ㅠㅜ

 

하지만... 저에게는 아직 멀고 먼 일 완전 길어서 멋지게는 개뿔 !! ㅠ

그래서 그냥 자르기로 했습니다. 단이 풀리는 원단이 아니라서

그냥 자르면 되거든요.

 

 

제가 평소 입는 스커트는 40센티 ~45센티 사이가 제일 적당합니다.

그리 큰 키가 아니기에 이정도면 충분하지요. ^^;;

그래서 제일 맘에 드는 스커트 길이를 먼저 재보니 42센티 !!

이 치마도 42센티로 자르기로 결심 !! 자로 길이를 쟀습니다.

 

 

체크는 원단에 사용하면 조금있다 금방 날라가는 펜입니다.

이걸로 걱정없이 막 ~~ 체크했습니다.

 

 

보시는대로 왼쪽 가운데 오른쪽... 중간에 삭삭 체크를 했습니다.

 

  

 

그리고 끝부분에 살짝 칼집을 낸후에...

 

 

안감이 잘리지 않게 겉감만 잡아서 잘랐습니다.

 

 

앞쪽을 자르고...

 

 

뒤집어서 아까처럼 체크한 후에...

 

 

뒤로 잘랐습니다.... 으흐흐 안감만 빼고 성공입니다.

 

 

제가 여기서 실수했는데요. 안감만 남기고 자른 후

안감을 잘라야하는데요. 이때 안감을 자를때 치마길이보다

길게 잘라야합니다. 그래야 안감을 마무리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안감을 치마 길이 같이 잘라서 -ㅇ-;;;

암튼 안감 길이를 치마보다 약 5센티 전후로 길게 잘라서

안감을 마무리 해주세요. 그럼 ... 끝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지요.~ 그리고 이렇게 밑단을 잘라만내도 되는 치마도

있지만 꼭 단을 마무리 해줘야하는것도 있어요.

그래도 길이 조절만으로 새 치마가 생긴다는 사실이 즐겁지 않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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